힘든가보다. 하루, 그리고 또 하루

아무리 내가 지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갈려나가는 중이라고 종종 말해왔다지만,

정말 이렇게까지 갈려나가는건 심각한거 아닐까.. 싶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.



예전에 친구가 같이 일하던 사람 때문에 극대노하고 '그새끼 진짜! 진심 자살추천!!'이라며 소리지른 적 있는데

나도 요근래 한달을 그런 생각으로 지냈더니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것 같더라.

어우야.. 이렇게 살면 안되겠는데??



뭔가.. 환기 시킬게 있어야겠다 싶어서 넷플릭스를 결제해봤지만, 볼 시간이 없는게 문제고ㅎㅎ


떠나고싶다,라는 생각과 함께

하루종일 바다 보면서 멍때리면 얼마나 좋을까, 라고 상상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또르륵 흘러서 깜놀;;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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